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새마을부녀회는 지날 17일 관내 아시아 결혼이주여성 10명을 대상으로 ‘다문화여성과 함께하는 한국요리교실’을 진행하였다.
이번 행사는 결혼이민여성에게 한국음식문화를 접하고 실생활에 필요한 음식을 직접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한국생활 적응력을 높이고 건강한 다문화 사회를 조성하기 위해 기획했다.
이번 요리교실에서 다문화여성들은 비빔밥 재료인 야채 다듬기 및 조리방법을 배우는 기회를 갖고 여름철 음식 위생관리 방법, 질 좋은 야채 고르는 방법 등 새마을 부녀회장님들로부터 다양한 살림 노하우를 전수 받는 기회가 되었다.
위 프로그램에 참가한 루이소파니(캄보디아) 씨는 한국에 온지 얼마 안되어서 모든 것 이 낯선데, 여기에 와서 부녀회장님들을 알게 되어 매우 든든하고 오늘 배운 비빔밥 요리방법으로 가족에게 맛있는 저녁을 해줄 수 있어서 기뻐요“ 라고 말했다.
은평구 새마을부녀회에서는 하반기에도 다문화여성들이 각 국의 특색있는 요리를 한국여성들에게 가르쳐주는 기회를 마련하고 우리의 고유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 예정이라고 말했다.
sp6075@yaho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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