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서관에서 만나는 인문학 강독, 지역 주민을 위한 야간 강연 개최
은평구(구청장 김우영) 은평구립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4년 연속 선정됐다.
은평구립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주민들이 인문학을 즐거운 체험 프로그램으로 만들겠다는 취지로, ‘공감, 인문으로의 여행 - 인문강독 오디세이’라는 타이틀을 내걸었다.
EBS인문 강연으로 이름을 널리 알린 고려대학교 심경호 교수와 송혁기 교수, 제56회 한국출판문화상 저술 교양부문 수상작인 ‘세상물정의 물리학’으로 유명한 성균관대학교 김범준 교수 등이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한다. 우리 고유의 독서문화이면서 사회적 트렌드로 부상하고 있는 ‘강독’을 각 분야의 인문학과 접목시켜, 참여자들이 인문학을 만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점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전(自傳), 나의 삶을 내가 기록한다.’ 첫 고전 강독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5월 18일(수) 저녁 7시, 은평구립도서관 시청각실에서 막을 열 예정이다. 5월 25일(수) 저녁 7시에는 ‘자서(自敍)- 내 삶의 키워드는 이것이다’로 강연 및 강독이 진행되며, 6월 4일(토)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탁전(託傳)- 한 발 비켜서서 내 삶을 평하다’를 주제로 송혁기 교수가 강연과 강독이 있는 문화 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6월 8일(수) 저녁 7시에는 ‘나의 자서전- 소박하게 적어본 각자의 자서전 나누기’를 주제로 심경호 교수의 강연과 참여자 토론이 진행된다.
자세한 내용은 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5월 4일(수)부터 ‘공공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 은평구립도서관 홈페이지, 전화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2100@kpnnews.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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