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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관 간 교류를 통하여 UN ISDR 방재안전도시 인증위해 노력

- 재난관리 업무 추진 방안 등 공유

- 2015년도 재난관리 최우수기관 은평구의 우수시책 견학 이어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지난 5월 3일, 재난관리 업무 추진 방안 교류를 위하여 부산시 금정구 도시안전과장 등 재난안전관리 관계자 6명이 은평구를 방문하였다고 밝혔다.

은평구는 2015년도 국민안전처에서 실시한 재난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최우수구)로 선정되어 타 지자체에서 은평구의 우수시책을 견학하고 있으며, 지난 4월 27일에도 부산시 연제구에서 재난안전 관계자들이 은평구를 방문한바 있다.

부산시 금정구는 2015년 국민안전처 주관 지방자치단체 재난관리 실태 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구)으로 선정된 바 있다. 「UN ISDR(국제연합 재해경감 전략기구) 방재안전도시 인증」을 공통의 목표로 추진하고 있는 은평구를 방문하여 재난관리체계 등 우수시책을 견학하고, 재난관리 업무 전반에 대한 추진 방안을 논의하였다.

부산시 금정구에는 금정산과 온천천이 있어 북한산과 불광천이 있는 은평구와 자연환경이 유사하다. 폭우와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부터 북한산 계곡 등의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하여 은평구에서 북한산 응봉에 설치한 재난안전관리 시스템 ‘청개구리 기상 예방시스템’을 금정구에 소개하였다.

또한 금정구 관계자들은 은평구 전역에 구축된 1800여대의 CCTV를 경찰과 모니터링 요원들이 24시간 통합 관리하는 U-도시통합관제센터를 견학하였다. U-도시 통합관제센터는 집중 호우 시 범람의 위험이 큰 북한산 계곡과 불광천의 재난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여 구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그 외에 은평구에서는 재난안전 전문교육 실시, 구청장 등 간부공무원의 재난취약시설 현장 방문 등 수범사례를 금정구에 소개하였고, 금정구에서는 여름철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안전교육 실시 등 사례를 소개하였다.

구 관계자는 “기관 간 교류를 통하여 UN ISDR 방재안전도시 인증 및 재난관리 업무 추진 방안을 공유하고 시책에 도입한다면 지자체의 재난관리 역량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라고 말했다.